안녕하세요 - 2019년도 6월의 맑은, 기관실입니다. 

 

5월 16일 시작된 이후 세번째 출발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열차 진행속도는 어떻게 느껴지나요?

 

BGM으로 잔나비의 '꿈과 책과 힘과 벽'. (>>https://www.youtube.com/watch?v=Ot7IFhXRKkY) 함께 들어요. 

 

 

- 우리는 어째서 어른이 된걸까 하루하루가 참 무거운 짐이야
어처구니 없던 나의 어린 꿈 가질 수 없음을 알게 된 날 - 

 

 

오늘은 현실의 '어른'이 된 우리의 현재를 잠깐 해석해 보고 전망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해요.  

 

'청년' 이라는 단어와 함께, 혹은 먼저 찾아와서 아주 나중에까지 내려놓을 수 없는 삶 - '어른'으로서 의무와 권리를 어떻게 보내고 있으신가요? 

 

이번 시간은 대주제 '슬래쉬워커' 아래서 진행되는 첫번째 시간 <다양한 커리어가 있는 삶> 입니다. 

 

직업은 생계 수단이기도 하고, 자아의 발현이기도 하며 내 존재의 증명이기도 하고, 관계의 통로이기도 하고, 나를 드러내는 도구이기도 합니다. 여러가지 의미를 부여할 수도, 어떤 의미도 두지 않으려고 노력할 수도 있는 가치를 함의한 단어이기도 하구요.  

 

직업 눈치 게임 시간입니다. 우리들의 직업이 가지고 있는 특정한 멘트나 행동은 어떤것들일까요? 

 

본격적인 대화 속으로 직진하기에 앞서, 세상의 여러가지 일들이 속삭이는 목소리로 눈치게임을 해보도록 해요. 

에버랜드, 롯데월드, 보이스피싱, 의사, 선생님, 판매원, 현재 나의 직업 등 다양한 직군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어쩌면 - 나는 모르지만 - 우리의 말투와 행동에는 이미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직업의 발자국이 한발 두발 찍혀 있을지도 몰라요. 

 

다양한 직업들은 다양한 일과 이야기들을 담고, 여러가지 모습으로 쏟아내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그 이야기를 변형시키면서요. 

 

우리는 그 가운데 둘러싸여 내가 원하는, 필요로 하는 일들을 선택하고 가끔은 그곳에 매몰되며 가끔은 인내하고 동시에 다음번 일을 준비하거나 생각하면서, 어떤식이든 현재의 '다음'순간을 준비하며 지내고 있어요. 

 

우선, 영화 '걷기왕' 편집본을 함께 볼까요? 어쩌다가 꿈을 권유당한 만복이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기로 해요. 

 

 무조건 빨리, 무조건 열심히! 꿈과 열정을 강요당하는 현실이지만  뭐든 적당히 하며 살고 싶은 그녀의 삶- 걷기왕 감상.  

 

영화속에서 '만복이'는 학교가, 사회가 요청하는 '꿈'의 영역을 찾지도, 찾을 필요성도 느끼지 못하는 명랑소녀입니다.

다만 극심한 멀미로 인해 2시간 거리의 학교를 걸어서 통학하는 특이점이 하나 있을 뿐이에요.

 

같은 반 짝꿍이 공무원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에 매진할 때에도 딴 세상일처럼 지쳐 잠드는 만복이에게는 목숨을 걸고 해야 할 일들이 다소 생경한 다른 행성의 일처럼 보입니다. 

 

그러던 만복이에게 담임선생님을 통해서 꿈을 권하는 사회가 가까이 오는데.... 

 

" 그 몹쓸 사회는 왜 을 권하는고... (!!!) " 

 

영화에 나오는 만복이의 이야기를 통해 전체 나눔으로 인터뷰를 해 보았습니다.  

 

사실은. 이런 생각도 가지고 있어요. 

 

만복이의 이야기는  멀리 있지 않은 어떤 누군가의 이야기와도 닮아있습니다.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우리는 '꿈'에 대한 수많은 질문과 강요 또는 수차례의 권유를 당하며 살고 있으니까요.

 

젊음이란 꿈을 찾는 과정이라고, 최대한 적극적으로 찾아야 한다고 - 대충 그렇게 주어진 시기기도  해요. 

 

100% 내가 원해서 100% 내가 하고 싶은 나의 꿈을 100% 나의 의지로 반듯하게  찾아낸 사람이 과연 몇명이나 될까요?

 

내가 원해서 하는 일에서도 가끔 예상치 못했던 장애물을 만나곤 해요. 그럴땐 어떻게 해야 하죠?

 

그렇게 찾았다고 해서 그 꿈이 죽을때까지 나의 직업으로 존재하리라는 보장도 없는 사회이기에  우리는 다시 꿈의 세계로 반복적으로 전진과 후퇴를 거듭합니다.  

 

 

꿈이란 것은 있다가 없기도 하고, 없다가 있기도 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의 인터뷰 질문에 YES, 혹은 NO를 선택한 서클원들의 이야기를 살며시 들어보기로 해요. 

 

 

1. 선배 같이 일찍 진로를 정하는 게 부럽다

 

- '부럽다'는 관점은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소유한 상태를 보고 말할 수 있는 것이므로, 나는 진로를 일찍 찾은 사람이 부럽다. 애매한 재능을 소유한 상태에서 최선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이 궁금하다. 

 

- 일찍 정하는 것이 해답이 될 수는 없으므로 부럽지 않다. 

 

 

2. 담임선생님은 행복할 것이다.

 

- 담임 선생님은 대리만족을 나의 행복을 착각하고 있다.

 

- 어떤 의미로든 본인이 만족하면 행복이다.

 

 

3. 배달 알바는 배달을 계속 해야 한다.

 

- 배달을 계속하면서 꿈을 위해 노력할 수 있다.

 

- 꿈을 향한 방향과 수단이 일치할 필요는 없다.

 

 

4. 공무원 준비하는 친구는 어리석다.

 

- 공무원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꿈이 여러번 바뀌기 때문에 어리석다.

 

- 퇴근 후 치맥을 꿈꾸는 삶이 왜 꿈이 되면 안되는가? 꿈이란 반드시 대단하여야 하는가? 

 

 

6. 꿈이 생기는 시기는 10대부터 70대까지, 사람마다 다르다.

 

- 꿈이란 것은 결과적인 완성본의 느낌이기에, 매번 변하는 것이라면 나는 그것을 꿈이라고 보기 어렵다.

 

- 어떤 순간이든, 변화를 느끼고 체화하여 꿈으로 발현시키는 것에는 한정된 나이가 없다.

 

7. 만복이는 대학교에 가지 말아야 한다.

 

- 목적성 없이 갈 필요 없다. 하물며 등록금도 비싼데.

 

- 목적성 없이 간 대학에서 우연찮게 다른 기회를 찾을 수 있다. 

 

8. 기타 제안할 문장은?

 

-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도 타인의 시선이나 평판을 무시할 수 없는 사회. 그 안에서 우리는 어떻게 꿈을 지킬 수 있을까? 

 

- 반드시 꿈을 찾아야 하는가? 

 

이야기들에서 보이는 것처럼, 모두의 생각은 다릅니다.

현상을 파악하는 관점이 다르기도 하고, 서로가 생각하는 해결 지점이 다르기도 합니다. 

 

꿈이라는 것은 어떤이에게는 목숨을 건 거창한 수단이 될 수도 있고, 

또 어떤이에게는 하루 하루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조그만 발판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소유한 직업의 무게감을 조금 덜어낼 수도 있을까요? 

 

꿈? 그리고 나는 무엇으로 살고 있나요? 

 

단어카드를 통해 아래의 제시어들이 내 삶에서 하는 역할과 기능을 살펴보기로 해요. 

제시어: 직업, 취미(관심사), 꿈, 재능, 우연 (주어진 일), 평판 (주변 시선) 

 

체크인 질문에서 대답으로 나왔던 것처럼,

나에게 영향력이 있는 일 - 그  본질이 중요한 일이 직업이라고 해요.

다만 꿈에서 본질이 우러나오는 순간은 숨길 수 없는가봐요.

 

우리의  관심사. 사명, 보람. 우연, 재능. 환경. 공생. 더불어 사는 삶 -

그렇게 조금씩 꿈의 이야기도 확장되는 시간입니다. 

 

 

오늘의 단어카드를 모두 활용하는 자가 지배할 것이니...

 

 

[ 종합버젼 탄생 ]우연히 취미로 시작한 일이 직업이 되었고 재능이 있는것을 깨달았고 주변의 좋은 평판을 받게 되었는데... (ING)... 

>> 그래서 현재의 직업이 가져다 주는 현실은 무엇인가요? 

이번에는 내 역량과 관심으로 내 직업의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나요? 

 

 

이번에는 어쩐지 제가 궁금한 것이 있어요! 한번 물어보기로 하죠 - 

 

다음주(6월 13일)는 세번째 대주제 '거절테라피' 로 들어갑니다.

 

첫번째 소주제 거절 잘하는 법을 경험을 나누는 '배움의 서클'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에요.

 

하나 더 , 공지했던 것처럼, 수원시평생학습관 '활짝' 여는날에 2기 여러분 모두를 초대합니다.

 

활짝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구요 - 특히 작년부터 여러분을 기다리던 1기 <사표의순간/ 열려라참깨> 서클원들이 호스트가 되어 ♬오픈스터디서클♬에서 변형액션을 펼칠 예정입니다. 

 

2018년도와 2019년도 출발한 두개의 동그라미가 만나는 날입니다 - 호잇!

새로운 문이 열릴 예정이에요- 노크노크 - 

 

녹녹프로젝트에서 생산된 푸릇푸릇한 천리향- 2기 대화행을 준비하던 2018년도 1기들의 마음입니다 - 어쩐지 나를 닮은 당신의 마음. 

 

6월 14일 , 6월 15일 - 준비된 동그라미 속으로 퐁당! 들어갈 준비가 되었나요? (신청GOGO!)

 

6월 14일 (호스트: 사표의 순간 액션단 / 저녁 7시):

마음줍줍>> https://learning.suwon.go.kr/lmth/02_pro/view.asp?idx=1096#top

6월 15일 (호스트: 열려라 참깨 액션단 /저녁 4시):

행궁동DIY >> https://learning.suwon.go.kr/lmth/02_pro/view.asp?idx=1108

 

 

오늘도 실천노트를 작성하며 마무리와 다음주 시작을 동시에 스텝스텝 밟아봅니다. 

 

6월 3일의 실천노트 (부분 공개입니다) 

 

☆ 화내지 않기, 들어주기

 

★ 내 직업에 관련한 공부 계획 세우기, 쏟아내기보다 담기 

 

☆ 건강, 쓰레기 줄이기 (채식 위주) 허브살리기 (잘 키우기) 

 

 내가 할 수 있는 인턴일. 교환학생을 가면.. 자격증 준비는? 내가 할 수 있는 자격증 준비는 뭘까 어디에 가고 무슨 자격증 준비를 해야 되지? 

 

☆ 유튜브 업로드

 

★ 취미 미루지 않기

 

☆ 평생직장은 없다. 다음의 직업은 무엇일지 생각하기

 

★ 다양한 직업 탐구, 학점은행제 찾아보기, 면접 부수기 (1분 자기소개)

 

☆ 일주일동안 나만의 힐링타임 즐기기 

 

 

특별히 이번주는 '일'을 위한 한걸음 다가가는 서클원님께 화이팅 보낼께요.

 

우리의 실천노트에 담긴 이야기처럼 부숴요 면접!!! 아쟈! 

 

 

자 - 이번주 목요일 (현충일 )휴일을 지나  13일 목요일 밤에 모두 만나요 - 

14일, 15일의 활짝스런 만남도 예약해 둘께요 CIAO !!!!